방금 전 집으로 오는 차 안에서 정말 오랜만에 방송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직장을 옮기고 아직까지 적응이 안되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어서라는 핑계를 내세우고라도 제가 정말 오랜만에 꿈음에 눈길을 보낼 수 있는 날이었나봐요.
콘서트 공지를 듣고 가슴 아펐어요.. 전 그 날 저녁에 제주 집에 내려가거든요..하긴..시간 있었어도 아마 혼자 가야 하는거라면 조금 슬펐을지도 몰라요^^
막내 남동생에게 좋은 여자 친구가 생겼나봐요..제 대신..동생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니가 가는 게 내가 가는거야란 간지런 말은 안 쓰고 싶긴 한데요..새로 시작하는 젊은 연인들에게 기쁜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솔직히 남동생을 구제해준 고마운 이죠 제겐^^)
두 장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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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콘 신청]너무 오랫만에..
김정은
2004.11.15
조회 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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