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LP로 김현식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날이군요.
제가 한국가요를 듣기 시작한 시기에 가장 인상이 깊은 곡은
내곁에 내사랑이었어요. --> *내 사랑 내 곁에
한번 들어보니까 좋아해 졌고 두번 들어보니까 잊을 수 없어졌어요. 92년이었어요.
그 때부터 12년도 지나가서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올해도 이제 11월이 됐네요. 아직 올해를 회상하기가 이르지만
한달 한달 달력을 들치고 한달반 밖에 안 남는 올해를 아껴 보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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