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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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운세란 좋아해요
민유선
2004.11.18
조회 32
저 은근히 신문 운세란 좋아합니다

매일 아침 밥 먹으면 신문 훑어보는게 제 일상 중 하나인데
어느 신문이나 보면 운세란 있잖아요..

맞진 않는 경우도 많지만 그래도 오늘은 어떤 하루가 될거란 예감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같아요.그래서 신문 보면 운세란 꼭 챙겨보죠..

오늘 등교길에 본 무료 일간지 신문(전 두 회사꺼 같이 가져가요)에 보니 이렇게 써있더군요

'83년생: 신분상승의 기회가 있으니 만반의 준비를 할것.'

이 세상에 83년생들이 저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 83년 생 모두의 운세가 같을 순 없다고 생각하지만
은근히,괜시리, 작은 소망 한번 가져보았어요...

신분 상승?
평범한 여대생에서 신데렐라로?

오늘 하루를 대체적으로 돌아보니 그런 일은 없는 것같지만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글이었답니다

아참,그리고 그날 집의 신문 운세란엔 이렇게 있더군요
집에 와서 다시 확인해보는 순간 완전 깼습니다^^ㅋㅋ

'83년생:작은 것만을 소망할것.인내심과 성실이 좋다.'

운명은 정해졌다고도 하지만 자신이 만들어가는 거 아닌가요
위의 글 읽고 이렇게 다시 한번 되돌려 생각해봤답니다.^^

*오늘은: 럼블 피쉬의 '예감좋은 날'좋겠네요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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