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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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렵니까?^^ [신청곡 스토리 " 널 곁에 두고도 "]
민정
2004.11.19
조회 36
오른쪽 중지 녀석이 가지고 있는 손톱이...
늘 주기적으로 심술을 부립니다..
이상하게 탁~ 갈라져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들어 버리거든요...
그것도 손톱 중앙이라.. 손톱을 뽑아내지 않고서는...
그 주기적인 심술을 어찌할수 없는 상황이었죠..

움...그런데요..
오늘은 그 손톱 녀석을 과감히 분질러 버렸어요(헉.^^;;)
조금(?) 아팠지만..그렇게하지 않고선 어쩔수 없더라구요...
손톱 테두리가 빨갛게 부어 올랐는데....
이제 아얘 잘라버렸으니...괜한 심술 같은건 안부리겠죠?
잊고 시나브로 일상을 지내다보면..
언제 그랬냐는듯.. 단단해질꺼에요..암 그래야지요...

근데요.. 자꾸만 맘 한구석이 허전해오는건 왜인지...쩝..
부러져 나간 손톱 하나에도 이렇게 맘이 싸한걸 보면...
누군갈 맘속에서 과감하게 잘라내겠다는 다짐은 결코...
그렇게 쉬운 일인것만 같지는 않네요.. 참 이상해요..
말아야지..말아야지.. 하면서.. 은연중에 다른 맘 품고 있는
나에게 손톱녀석이 그렇게 해서라도 저를 혼내고 싶었나봐요..
너 왜그러는거야?~!! 혼나야겠어~!!! 라구요.^^
근데요...생각보다..아프네요.....많이....^^

P.S
꿈콘의 뜨끈한 반응에 군중속고독(?)ㅋㅋ 을 느끼는..
꿈음수선쟁이 쩡이였습니다.^^
참 그리고 규찬님 좋은 소식이 맞다면 전 정말
왕꽃선녀인가 봅니다.ㅎㅎ 얼마전 규찬님이 꿈에 나타나
아기탄생을.ㅋㅋㅋ 예고하셨거든요..나 아빠돼`!! 라구.
아니라면 죄송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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