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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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날..
콜드초코
2004.11.20
조회 21
요즘 면접시즌이죠?
저도 면접을 보고 왔거든요..
첫번째 문제..
어안이 벙벙,횡설수설.
두번째 문제..
헛다리 짚기 및 공허한 발언 남발.
네,됬습니다..가보세요..
아..
아직은 젊긴 하지만..
지난 시간 동안 뭐하고 살았나 싶네요..
성적 비관 자살하는 사람들 심정 이해되는 날입니다..
결과도 결과지만..
그 순간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던 제가..
정말 밉고 어처구니가 없네요..
한심한 날입니다..


그래도..그래도 말이죠..
살 소망 잃지 않으렵니다..
악착같이 애쓰렵니다..
그런 한심함 따위..
진한 초코 아이스크림과 꿈음으로 날려보내렵니다..

오늘따라 꿈음이 너무 그립습니다..
한시간 반 전..
꿈음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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