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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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제
박은숙
2004.11.25
조회 24
이런 ...
실패다...나의 파마 첫 작품
어제 6:30분 부터 파마 말아 준다고 옆집 아줌마 댁 방문
사람 머리가 가발보다 쉽다고 하더니만...그게 아니었다..얼마나 어렵던지..미끄덩 거리는 머리를 몇번이나 다시 말고 군데 군데 삐져 나온 머리 롯드로 다시 말고...진땀 뻘뻘 흘리며 2시간 동안 파마를 말았다..에구구..이렇게 힘들 줄야...말아논 머리는 고르지도 못하고 삐죽빼죽 난리가 났다.(에라 모르겠다)하고 끝냈다...과연 한국 땅에서도 못하는 파마를 미국 땅에서 할 수 있을까?????글구 10시에 중화 하러 오겠다 하고 부랴부랴 집으로 와서 밥먹고 10시 되어 중화 하러 갔더니만..왜이브가 안나온기다..."머리가 잘 안나오나 봐요" 하고는 30분 후 오겠다며 계단 오르락 거리며 욜시미 다시 가서 중화 하려고 액을 들었더니 내가 파마약 바른것이 아니고 중화제를 발랐던 기다....그 집사님은 파마 안다온다는 소리 듣고 전기방석으로 머리까정 두르고 있었단다...
피곤하실텐데 플고 나중에 하자는걸...기냥 머리 행구고 다시 파마약 바르자고 해서 발라주고 30분후 파마약 발라주고 11:30분이 넘은 관계로 혼자 프르고 손질하기로 했다...
오늘 궁금해 직장 다녀온후 가서 봤더니만 머리는 그런데로 괜찮은것 같던데..머리 부시시한게 장난이 아니다...이를 어쩌나...
과연 내가 파마를 계속 말 수 있을까...그 아줌마께는 미안하지만 내겐 좋은 경험이었다...

142-816 서울 강북구 미아8동 754-43 박은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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