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추첨자에서 떨어져서
굉장히 슬펐고; 한가닥 희망을 걸어볼까
혹시 못가시는 분 안계시나요 글 써봤었는데요
그때까지도 제가 콘서트에 갈수 있을거란 기대는 버린지 오래였어요-_ㅜ
근데 바로 전날아침 도착해있는 우편을 보고
어찌나 설레고 떨리던지요.^-^
작가님들께 감사하단 말 정말 꼭 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어제 콘서트
정말 좋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헤헤
기다리면서 너어무 추워서 냉동되는거 아닌가 했었지만
그거 싹 잊을만큼 공연 최고였어요.
전 처음에 규찬님 목소리로 오프닝멘트나가면서
무대의 검은 천이 벗겨지고
커먼그라운드 열세분 딱 등장했을때
정말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찔끔 나기까지했답니다-_ㅠ
솔직히 참지 않았으면 좀 징징댔을거같은데
그러면 욘사마에 열광하는 일본아줌마들 될거같아서 진짜 꾹 참았더랬어요ㅠ-ㅠ
아. 정말 다 좋았어요-!
근데 특히 김광진 아저씨의 노래는 감동 그자체였고
불독맨션의 공연은 너무 끝내줬습니다.
커먼도요.ㅠ-ㅠ자탄풍도. 프로포즈하신 분의 노래도-!ㅜ
아쉬웠던게 하나 있다면
규찬님 곡을 하나도 못들었다는것이에요.힝
전 솔직히 규찬님 노래들을 기대감에 심하게 붕 떠 있었거든요
헤헤
아무튼 !!! 좋았구요
2차 콘서트도 꼭 가고싶어요ㅠ
못가신분들께 양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ㅠ
와우 꿈음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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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음콘서트♡
김나
2004.11.27
조회 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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