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이 온후 누구랑 같이가야하나 한참을 고민끝에 역시 핏줄이 땡기더라구
8000:1의 경쟁률을 뚫고 나와 같이 가기로한 사람은 우리언니
(우리언니를 규찬님 콘서트를 같이 가곤 해서 이미 규찬님의 매력에 푸욱~~빠져있었죠)
언니와 같이 가기로 하고 7시에 혜화동에서 만나기로 했다
세상을 살면서 별로 겪지 않을법한일을 어제 겪은것이다
우리언니 신발굽한쪽이 빠졌다는것이다
나는 그래도 빨리 오라고했다
우리언니는 한쪽굽이 빠진 신발을 질질끌면서 찾아왔고 우리는 부랴부랴 7:30정도에 들어갈수 있었다
꿈음 콘서트 1탄...
오랫만에 모습을 보이신 우리규찬님...멋져요~
그리고 게스트 한분한분 어쩌면 그렇게 노래를 잘하시는지...
꿈음의 섭외능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 커먼그라운드는 10000원을 벌면 800원씩 나눈다고 하셨는데 멤버가 한명늘어나서 800원씩도 못버는계산이 나왔다 얼마나 안타깝던지...
- 김형중님 이번 크리스마스때 콘서트 하신다고하는데 정말 한번꼭가봐야겠다는 생각을 마구마구하게 만드셨다
- 김광진님 홈피가니깐 성적표도 있던데 성적이 거의다 'A' 이시더라구요
- 에즈원 두분 노래잘하는건 기본에 얼마나 깜찍하고 귀여우시던지...
- 깜짝게스트 소이님 어쩜 그렇게 말랐는지...
- 마이엔트메리 모든관객이 자리에 일어나서 함께한 시간 좋아 죽을뻔했습니다
- 불독맨션 마지막 무대답게 'perpect'
그리고 우리 규찬님
'black bird'제가 들었던 블랙버드중 가장 아름답고 최고의 곡이었습니다
제가 갠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2부 로고송 was walking song 다음번엔 2절도 불러주세요~
역시 음악의 힘은 대단하다는걸 깨달았은 하루였답니다
그리고 꿈음민이라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하루였습니다
2004년 11월 26일밤 혜화동거리는 저에겐 벅찬 행복으로 남을거예요
꿈음 콘서트 별다섯개였다는거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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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는말 x 10000
Annie
2004.11.27
조회 7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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