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고마움 가득한 친구의 생일입니다.
직접 말하기엔 낯부끄러운 말들이라
찬오라버님의 멋드러진 목소리로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 꼭 전해주세요.

처음으로 혼자 들어섰던 대학의 문,
모든게 어색하기 그지없던 처음의 그 날
마치 오래 사귀어온 친구마냥 따뜻했던 즐거웠던
함께하면 그저 마냥 모든게 좋기만 했던
그런 친구, 대학이란 알게모르게 차가운 틀 안에서
날 버티게 해줬던 그런 친구 바쉐린.
11월 28일이 그 바쉐린(실명 박혜림)의 생일이예요.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알게 돼서 정말 다행이라고,
너와 함께라면 많은 것이 즐겁다고 고맙다고
힘겨움도 우리 함께 이겨내자고
그렇게 전해주시길 바래요.

그리고 신청곡도 부탁해요 ^_^
소라언니의 '생일을 축하해요'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