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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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민유선
2004.12.08
조회 36

고장난 핸드폰때문에 연락 두절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렇게 연락 못해본지도 꽤 되었어요

간단한 안부전화를 얘기하던 목소리마저도 그립네요

창백한 단절감이 형성되고 있어요

주말이 되면 찾아갈래요
그리고 전화를 걸려구요
보고 싶은 사람들...
사람이 그리운 하루입니다...

아참,어제 에즈 원의 '위대한 유산'듣고서 감동받았어요

목소리에서 차갑고 신선한 신비로움을 느꼈답니다..
노래가 마치 머나먼 바다 위로 막 떠오르려는 은은하게 일렁이는 새벽의 태양빛과 그 맨 처음 대기의 숨결을 생각나게 했어요
그리고 현실을 뛰어넘는 고요하지만 간절한 빛같던 노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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