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꿈음 LP 소개란에서 Ray Charles의 음반이 있네요.
저도 늦게 그의 음악을 듣게 되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왜 그런 이야기가 있지요?
사람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표정이 계속 바뀌어서 오랜세월 그가 어떻게 살아왔나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의 얼굴이 될 수도 있다구요.
Ray Charles의 음악을 들으면 그의 목소리에서 그의 인생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을 못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세상 다 산 것처럼 절망적일텐데, 그는 음악을 통해 몸은 정상이지만 내면은 그렇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다시 보게 하는 눈을 뜨게 해 주는 것 같거든요.
신청곡 - Ray Charles의 [The Christmas Song]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레이 찰스의 음악을 들으면...
김진영
2004.12.07
조회 39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