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카'입니다.
그거 아시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즐겨드시는 일본 과잔가...그거요.
여섯살때로 기억하는데요,
24일에 잠든척 하고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렸거든요.
커다란 양말을 걸어두고서요.
그랬는데, 엄마랑 아버지께서 그 양말에 가득 모나카를 넣으시는 장면을 목격을 했지요.
아아...그때의 허탈감이란..--;
크리스마스날 아침!!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와~~ 양말에 과자가 들어있네!! 산타할아버지 다녀가셨나부다!!'
전..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그냥 속아드렸지요.
어린마음에도, 산타할아버지 아니라고 우기면(??) 실망하실까봐서요.
그 담부턴...산타할아버지...안믿었습니다.--;
그래두...저희 엄마, 아버지..넘 멋있으시잖아요.
근데, 벌써 크리스마스 얘기네요.
저같은 솔로들에겐...괴롭습니다.--;
반지의 제왕도 끝난 이시점에서 뭘 해야 할지... 흑흑...
올해는 산타할아버지가
'모래요정 바람돌이'라도 내려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착한일을 했다면 말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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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
한정희
2004.12.09
조회 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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