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요 일찍 퇴근을 해서 선생님을 뵈러 갔어요.
저녁도 함께 하고....제가 사드려야 하는데...저를 오랫만에 봤다며 사주셨어요.
오랫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는데...흰머리가 있다시며 염색을 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염색약 몇 개를 사다 놓으셔서....저까지 염색을 하고왔죠.
선생님 머리를 가까이서 들여다 보진 않았지만....염색을 하시는 선생님 모습을 보니...
예전 그 모습이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항상 보는 엄마의 모습이 제겐 늘 같은 모습이지만 사람들 눈에는 나이 드신 할머니로 보이는 것처럼..
선생님도 예전 보다는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듯 했어요.
항상 저희를 살피시는 선생님..
선생님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항상 건강하시고요...
조금있으면 돌아오는 선생님 생신때 꼭 찾아뵐께요~~
westlife - My love
Starship - Nothing's Gonna Stop U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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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요
달팽..
2004.12.09
조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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