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집에 있으면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썼어요.
얼마 전부터 친구들에게 주소를 물어봐 두었는데..
다이어리에 크리스마스 카드 보낼 사람들 목록을 적으면서 막 행복해 지는 거에요. ㅋ
제가 원래 뭘 쓰는 거 좋아하거든요.
작년엔 아주 친한 친구들한테만 카드를 보냈었는데,
올해는 좀더 범위를 넓혀서 카드를 썼죠. ^ㅡ^
음.. 형식적인 그런 카드 말구요.
물론 달랑 엽서 한장이긴 하지만..
받을 사람 생각하면서 진심을 담아서.. 그렇게 썼어요.
모든게 디지털화되어가는 세상이지만,
전 아직도 아날로그가 좋으네요.
클릭 한번이면 보낼 수 있는 이메일 카드보다
봉투에 담겨 우표를 붙인 카드를 받으면
친구들도 좋아하겠죠? ^ㅡ^
아.. 그래서 행복했던 주말이었답니다. ㅎ
(팔이 조금 아프긴 했죠.ㅡ.ㅜ)
음... 오늘 신청곡은......
Kissing a fool..조지 마이클이요.
(맞나요? 제가 팝은 제목을 잘 못 외우는.. ㅡ.ㅡ;; ㅋ)
월요일.. 한주의 시작 즐겁게 하시길.
ps. 사진은..찬오빠와 해이언니의 2세를 축복하는 의미로다가.큭.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