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행사가 참 많습니다.
연말이다 보니..송년회도 있고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도있고...그리고 생일을 맞이하는 사람도 많아요.
지난번 일미생일축하..정말 감사했어요. 너무 좋아하고 다른친구들이 부러워하고 너무행복해서 이렇게 행복해도되냐고 묻더군요.
오늘은요 단짝친구 진영이 생일이에요. 지난번 제 생일때 편지를 직접 붙였었죠.
뒤늦게 규찬님께서 축하해주시고 저도 그때 행복했죠.
진영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보다는 뭐 없을까 하다가...마침...눈에 띄는 콘서트 하나가 있었어요.
규찬님 콘서트였으면 진영이가 더 좋아했을 텐데...
My aunt mary콘서트..아니 파티가 토요일에 있어서 보러갔죠.
My aunt mary도 꿈음 아니면 잘 몰랐을 텐데...꿈콘에서 보고 반한거죠.
그런 공연은 처음이였어요. 저의 분위기와는 아주 달랐죠.
오직 규찬님 콘서트만을 선호하는 진영이와 저는 처음엔 좀 놀랬죠.
스탠딩이였고 담배피는 사람들도 있고 전화받는 사람도 있고 맥주병을 들고 마시며 춤을 추는 사람들...한참을 두리번두리번 거리고...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 였고 새벽까지 진행이 되었어요.
힘들고 지쳤지만..그들의 음악이 그 때마다 버틸 수 있게 힘을 주더군요.
진영에게 어떠냐고 물었더니 규찬님의 음악에 감동을 크게 받아서 그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시간은 즐겁다고 괜찮다고 하더군요.
진영이가 즐거웠다니..휴..다행이였어요..저야 물론 좋았지요~
새로운... 경험해 보지 못한 문화를 느끼고 온거 같은.....괜찮은 시간이였어요.
진영이의 생일 축하해주세요..
노래는요. 규찬님 노래 신청하고 싶은데.. 땡큐..
안 들려 주실거 같아서....그럼..
My aunt mary - 골든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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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
달팽..
2004.12.13
조회 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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