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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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
2004.12.14
조회 24
어제 친한 오빠를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했어요.
솔직히 7년 정도 알고 지낸 사이지만
이성적인 관계라기 보다는 그냥 알고 지내는 동생, 오빠
그런 정도의 사이거든요.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 중
좋아하는 사람에게 먼저 사귀자라고 얘기하고 보는 저의 스타일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먼저 그런 얘기는 절대 하지 못한다는 오빠의 얘기를 듣고 잠깐 우울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둘 다 옳다라거나
누구는 맞고 틀리다라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사람은 다 나같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고 보니 횡설수설이네요.
결론은 전 제가 상처를 받고 후회를 하더라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말하고 볼겁니다.
참 어렵네요.

노래 한 곡 신청합니다.
작년 이 맘 때 한창 들었던
Black eyed peas의 'Where is th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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