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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눠요...그리고 신청곡...*^^*
천사이야기
2004.12.13
조회 31
어린시절엔 함박눈이 내리고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렸었는데
요즘은 처마빝에 고드름을 구경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세상이 강팍하게 변한것을 아는지 계절도 마음의 문을 닫은듯 합니다.
그렇게 평범하고 소박했던 사람들의 마음이 모드 어디로 갔는지?...
웃음꽃 피우며 함께 나누던 미덕과 선행을 실천하던 모습들은 어디로 갔는지?...
세상은 점점 우리에게 많은 의문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회의사당에서 서로의 당을 앞세우며 싸우시는 모습도 눈물이 되고...
사랑으로 우선 섬겨야 할 노숙자분들께 이론적인 것을 앞세워 추위에 방황하게 하는 정치가 눈물이 되고...
경기침체로 가정이 무너지고 비관자살하는 상처받은 사람들이 눈물이되고...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인터넷 기사내용이 눈물이되고
허름한 골방에서 홀로 살아가시는 어른신들의 모습이 눈물이 되고
자기외엔 모르는 이기적인 어르신들의 모습도 눈물이 됩니다.
이 모든 마음이 저 혼자라는 착각을 할 때 더욱 말할 수 없는 눈물이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겠죠...
눈물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단지 잠시 방황하고 있다고 여겨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의 눈물이 모든 분들의 가슴속에 눈물로 솟아나고 있음을 느끼고 싶습니다.
겨울은 무엇보다 사랑의 나눔과 섬김이 많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작은 일에도 눈물을 흘러내릴 수 있는 순수한 마음이 아직도 우리에게 있음을 감사하고 싶습니다
이 소중한 마음을 모든 분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신청곡 : Boyz II Men - Luv N U
이곡 뜻은 잘 모르지만 음악스탈일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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