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이라 사람들 모임은 많아진다는데
이번달 전 썰렁하기만 하네요..
손전화가 없어져서 그런가..
12월 24일과 25일은 제겐 우울한 날이지요
건전하게 "가족과 함께" 나홀로 집에를 볼수도 있지만
기념일인만큼 즐겁게 나가놀고 싶지만
거리는 이미 닭살커플들로 꽉 차있을것같아요
그래서 농담삼아 친구들에게 이렇게 얘기하곤 해요
"24일날 밤에 수면제 먹고 잔 다음 26일 아침 일찍 일어나자"고 말이죠
(그러면 도대체 수면제는 몇 알을 먹어야 하는 걸까요?)
이런 얘기를 재미삼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씁쓸해집니다.
그래도 주눅들지 않을래요
삶에 대한 긍정 잃지 않구요
당첨된 구청 알바 다음달부터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렵니다
*신청곡 있어요~
Chick Corea의 'My Spanish Heart'앨범 중에서 'Armando's Rhumba' 듣고 싶어요.흥겨운 리듬으로 마음이라도 즐겁게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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