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타격이 참 큰지라..거기다 힘을 잔뜩 주었다 빼버린 뒤의 허무함이 제게 필요한 힘들마저 가져가버려서 며칠을 힘들어했습니다.
어제 규찬님이 틀어주신 곡 덕분에 힘이 많이 났어요..
오늘아침엔 집을 나서는데, 노래가 흥얼거려지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이브..제 생일입니다.
오늘하루는 정말 기분좋게 보내보려구요. 기적같은..일이 일어나진 않겠지만, 기적보다는 그냥 현실에 충실할래요. 친구가 보여준다는 영화를 보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행복한 하루가 되겠죠.
로맨틱한 일은 없겠지만, 로맨틱한 노래 한곡이 오늘 하루종일 귓가를 맴도네요. 이소라씨의 '그대와 춤을' 틀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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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
달의나무
2004.12.24
조회 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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