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이 내리는 풍경
오늘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바깥은 하얗게 됐습니다.
요코하마에서는 작년은 눈이 오지않았고
오랫만에 보는 눈은 아름답고 차고 조용합니다.
23일에 아버지가 고요히 돌아가셨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고 빨리 떠났습니다.
지금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픕니다.
꿈음식구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에
이런 사연을 남기는것을 주저했는데
슬픔을 극복하려고 하는데 이해하세요.
좋은 소식이 하나 있어요.
한국어 검정시험 3급과 4급을 합격했어요.
자신이 없었으니까 아주 기쁘구요. 앞으로 6급까지 먼 길이지만..
2005년에 다시 밝게 올께요.
2004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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