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을 몇 번(?) 반복해오던 사람이 있는데요
(물론 지금은 영영 남이 됐지만요)
그 사람이 처음 헤어질 때 했던 말이 바로
잘 지내라였거든요.
악의가 있는 말도 아니구요
이제는 남남이겠지만 그래도 잘 살라는 말이
가슴을 아프게 하기도 했지만
고마운 마음도 들었거든요.
잘 지내.
나름 아름다운 이별의 말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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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
이지연
2005.01.05
조회 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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