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9살이 되었어요.
스물아홉.....스..물..아..홉..
솔직히 실감이 안 나요.
거울을 봐도 지금 막 찍은 사진을 보아도 내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작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이는데
제가 글쎄 29살이라네요.
20대의 끝자락, 서른 잔치를 위해 슬슬 장을 봐 놔야 할 나이
스물아홉.
아직 저는 스물아홉이면 안 되는데 스물아홉이네요.
앙............
하지만 저는 결심했다구요.
누구보다 멋진, 럭셔리한, 원더풀 뷰리풀 스물아홉이 되기로 말이죠. ^^
신청곡
god------> 약속(이 노래 진짜 좋은데....^^
김현철----> 그런대로
이규호----> 머리 끝에 물기
마이앤트메리---> 럭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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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서른잔치를 위해 장보러 가다
김희선
2005.01.04
조회 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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