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창밖을 내다봤는데
어머나 세상에!
눈이 펑펑 내리고 있는거예요
저는 11월에 내린 눈도 못봤었거든요ㅠㅠ
그래서 저에게는 첫눈이나 다름없는...
내리는 눈을 한참을 보다가 갑자기 슬퍼졌어요
'눈이 온다'는 좋은 소식을 누군가에게 문자로 보내고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보낼 대상이 떠오르지 않아서요
친구들은 죄다 자기 애인과 연락하느라 바쁠테고,,
애인 없는 친구들은 아예 "눈"내리는거에는 신경끄고 사는 바쁜
친구들이니 말이죠..-_-;;
꿈음 하는 시각에 눈이 내렸다면 꿈음으로라도 보냈을텐데ㅜ.ㅜ
어찌됐건 눈내리고 나니 바람소리가 장난 아니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오늘 방송도 잘 청취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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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는데... 슬펐어요
겸둥이
2005.01.08
조회 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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