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1월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네요.
참 빨리도 흐르는 시간, 잡고 싶기도 하고 흘려 보내고도 싶고 그래요. ^^
얼마 후면 언니가 결혼을 해요.
음, 저희 집은.. 딸 넷 아들 하나, 이렇게 다섯인데
언니들 중 마지막으로,, 둘째 언니가 시집을 가는 거죠.
엄마가 벌써부터 많이 허전해 하세요. ^^
물론 말씀은 안하시지만 아빠도 그런 모습을 많이 보이시고..
그래서 요즘은 왠만하면 약속도 잡지 않고 얼른 집으로 퇴근해요.
그래서 저녁 늦게까지 부모님과 언니, 남동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요.
다섯 남매로 북적이던 집안이 이제 곧 4식구만 남는다니 이상하기도 하구요.
암튼 조금은 복잡한 마음이네요. 흣.
물론~! 형부들과 이쁜 조카들 덕분에 더 북적대곤 하지만요. ^ㅡ^
음, 그래서 요즘은 꿈음도 잘 못 들은 거 있죠. ㅜ.ㅜ
오늘은 간만에 음악과 꿈음과 함께 하려고 다짐해 봅니다. 헷.
다들 잘 지내세요?
새해에 세웠던 계획들..차근 차근 이뤄나가시기 바래요.
아, 얼마전 밤늦게 만화책을 빌리러 가는 길에 문득 하늘을 봤는데..
아파트들 사이에서 별들이 어찌나 이쁘게 빛나던지요..
정말 몇 년 만에 하늘을 본 느낌이었어요.
다들 한번쯤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ㅡ
행복한 삶 꾸리시기 바래요. ^ㅡ^*
신청곡!!
Muse - unintended
3호선 버터플라이 - 스물 아홉,문득
혹은..히사시이 조의 연주곡 중 아무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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