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따뜻해보이는 울스웨터를 샀는데...
왜 오늘부는 바람들은 뺨에서 이리도 촉촉하게 느껴지는지...
얼마전에 내린 진눈개비가 봄의 느린 걸음걸이의 시작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
오늘이 대한이지만 왠지 따뜻하다는 느낌입니다.
주변의 언덕에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저의 방
(서쪽으로 동대문, 북으로는 북한산, 동으로는 배봉산이 보임)
에 부는 쌩쌩바람소리도 예전만큼 힘차질 않네요...^^;
저만의 이른 계절감인가요?
코나-아름다운 날들이여 사랑스런 눈동자여
신청곡한곡 올립니다.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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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만 춥지가 않네요..
설효형
2005.01.20
조회 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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