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두번째도
김은경
2005.01.20
조회 34
두번째 문라잇클럽도
역시 좋았어요.

어제는 첫째날보다 확실히 피곤했었나봐요.
방금 전까지 쿨쿨 자다가 이제야 일어났거든요.

술에 취해 필름이 끊긴 다음 날
조각난 기억들이 하나 하나 떠오르면서 부끄러워지는 것 같은
그런 날이네요. 오늘은.
밥 먹다가도 어제 일이 떠올라 피식피식 웃음이 나요.

메리 순용님이 안 나오셔서 살짝 아쉬웠지만요.
일단 노래를 한 소절 부를 수 있어서 영광이었구요.
저희 듀엣도 공식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자리가 되서
영광이었구요.

재즈 쪽은 잘 듣지 않는 터라
어제 오셨던 게스트 분들은 처음 뵙는 분들이었는데
정말 문라잇 클럽에 딱 어울리는 라이브였어요.좋았구요.
제가 특히 유심히 봤던 기타연주도 아주 일품이었구요.

문라잇클럽 문을 연 규찬님의
파라다이스 카페 라이브도 참 좋았어요.
준비못했다고 당황해하셨지만 너무 잘 하시던걸요.

멋진 라이브를 그렇게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기회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다음주가 또 기다려져요.
이제 반이 지나갔네요.

1월의 친구들이 아니라
2005년의 친구들이면 좋으련만..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