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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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달팽..
2005.01.20
조회 47

위 사진은 어제 아침 출근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해가 떠오르는 모습...
태양의 광채에 눈을 뜰 수가 없었어요.
신호대기중에 그 빛에 끌려 얼른 사진 한장 찍고...신호가 바꿔 카메라를 옆으로 던지고 급하게 출발을 했었죠.
운전중에 이런 짓을......여러분들은 그러지 마세요! 안전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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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두 걸음 세 걸음...
이렇게 한 걸음씩 조심스레 다가가는 기분....그 기분이 뭘까요?

Moonlight Club두번째...
첫번째보다는 좀더 밝은 모습, 기분 좋은 모습의 규찬님을 뵈니 저도 편안해지네요.
처음에는 순용씨가 안 나와서 조금 서운한 마음 있긴 했지만....
서운한 마음은 잠시....말로님의 노래에 빠져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작은 손짓과 적절하게 뿜어져 나오는 목소리에.... 앞에 책상이 있었으면 턱을 괴고 앉아 마냥 바라보며 듣고 싶은 편안한 음악이었어요.
어제는 정말로 시간이 너무 금방 지나간거 같아요.

혼자 듣는게 아깝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 한 명씩 한 명씩 끌어 오고 싶으네요.
이번엔 직장 후배와 함께 갔어요.
지난 번 말 했던 그 신입사원이요.
얼마나 순진하고 착하던지요.
(그 모습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며...예전 제 모습을 보는 듯....크크)

옆에서 너무 긴장하고 어쩔 줄 몰라하길래..손도 꽉 잡아줬지요.
규찬님을 좋아하는 그 아이의 마음 저한테 들켜 버렸죠.
다음에 어제의 밝은 모습으로 우리 은진이하고 사진 한장 찍어주세요!!
우리 직원들하고도 함께 공유하고픈 마음.....제 마음을 느껴줬으면....

어제 듣고 싶었던 노래..오늘 다시 신청해요.
Police - every breath you take
Alejandro Sanz - Me 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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