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울이 모두 병적이며 해로운 것은 아니다.
우울증에서 말하는 우울은 빨리 치료되어야 하지만,
정상적인 우울은 우리가 힘들 수 밖에 없음을
자신에게 항변하는 내면의 목소리다.
또한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그래서 우울한 동안 괴롭지만 마음속에서는 많은 활동이
일어난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과 인생에 대한
고통스럽지만 깊은 통찰이다.
- 김혜남의《왜 나만 우울한 걸까?》중에서 -
* 멀쩡한 하늘을 순식간에 뒤덮는 먹구름처럼
우울증이 무섭게 엄습해 올 때가 있습니다. 이 때는
그 우울증의 징조가 무엇인지를 얼른 파악해야 합니다.
병적인 징조 같으면 의사의 도움을, 마음을 다잡아 변화에
대비하라는 신호 같으면 차라리 편한 마음으로 즐기는 편이
좋습니다. 인생을 더 여유있게 살아가라는
메시지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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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빼면 하루도 빠짐없이 제 메일함으로 배달되는 메일중 하나랍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라고 아시는분도 계실거예요)
이 메일만큼은 천천히 훑어보고 감상하곤 하는데
좋은 글들 정말 많습니다*^^*
혹여라도 요즘 우울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읽고 힘내시라고(?!) 올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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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우울한걸까?
cherish
2005.01.20
조회 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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