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 다정이는 국내에서 대학 2학년을 마치고 미국에 공부하러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현재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많이 회복되었지만 아직도 거동이 조금 부자유스럽습니다.
그래서 누워 있는 시간이 많은데, 지겹도록 지루한 시간을 제 딸과 함께 해주는 고마운 친구는 바로 규찬님의 다정 다감한 노래들입니다.
불편한 몸을 휠체어에 의지하며 엄마 아빠를 재촉하여 세종대학교 강당으로 가서 규찬님의 노래에 앙콜을 외치기도 하였지요.
제 딸 다정이는 어느 음악회에선가 규찬님과 함께 찍은 사진도 몇 장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답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규찬님의 노래를 좋아하고, 규찬님에 대하여 몹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노래 많이 불러주세요. 제 딸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 기도도 해주시구요.
오늘은 제 딸 다정이가 듣고 싶어 하는 영화 "청춘 스캐치"의 주제음악 "리얼리티 바이츠"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제 딸은 규찬님의 "눈물내리는 날"을 듣고싶어 하는데 규찬님의 노래는 안된다고 하시니까 부득이 다른 곡을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내 딸 다정이와 규찬님
유제필
2005.01.21
조회 45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