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굉장히 심각한 상황을 규찬님이 읽어주시니깐 갑자기 코믹한 상황이 되어버렸네요..하하~~
어제는 신고되지 않은 카드도 직접 은행으로 찾아가 신고하고 신분증도 예쁘게 만들었답니다..쪼금 조작된 이쁜 사진이 박힌 신분증을 보니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잠깐!!여기서 한마디!!생일날 제가 내야해서 지갑을 잊어버렸담 얼마나 좋겠습니까?규찬님~~~얄미워요..그랬더람 아마 지금쯤 한구석에서 생쥐웃음을 짓고 있었겠죠!!
문제는 돈내느라 지갑을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자연스럽게 나왔다는 겁니다...차비는 생일에 맛있는 것 먹으러 왔다 친구들이 하얗게 질린 절 보고 다들 쌈짓돈을 꺼내놓으며 등을 두드려 주느라 어쩔줄 몰랐답니다...
어제 생일선물로 받은 신청곡은 감동이었어요..
사실 한주동안 생일축하를 정신없이 흘려보낸 덕에 생일 같지 않았거든요...피디님과 작가님께도 감사..옆에서 사연 골라주시고 음악 들려주라 하신 것 다 보여요..그리고 에들립으로 제 기분까지 풀어주신 규찬님께도 너무 감사!!
저 무지 행복한 중예요..신분증이 없어 불우했던 날들도 안녕?
오늘도 아름다운 음악과 사연들...기대할께요..
추신:이건 설마인데요..정말 설마거든요?..규찬님 생일날에 일부러 지갑 잃어버린 적 있던거 아니죠? 에이~~괜찮아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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