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저 자신 한테 화가 나요. 왜 이것밖에 안돼는지...

왜 그 결심하나를 못하는지.

참 못났어요.

의지라곤 없는 무능력한 사람..

저를 막 패주고 싶어요.(때려주고 싶어요.)

너무너무 화가나서 울어요.

엉엉엉엉

뭔가 하나가 흐트러지게 되면 그 다음일이 도대체가 통제가 안돼요.
예를 들어 그날 아침 정해진 시간보다 늦게 일어나면 그날 하루의 일이 엉망진창.
계획하나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계속 거기에 매달리게 되고 결국은 오늘은 엉망진창이니깐 어쩔수 없다는 생각에 쉽게 단념하고 내일을 기약하지요. 이렇게 하루하루 미루다 보니 산더미처럼 쌓이게 되고요.
계속 고치려고 하지만 더욱 쫓기면서 생활하게 되고 게을러지다가 결국은 그 게으름에 지쳐가는 그러는 제가 정말 너무너무너무나도 밉습니다!!!!!!

아저씨가 저좀 호되게 혼내주세요! 눈물이 쏙 빠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