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님 잘 지내세요? 오랫만이에요

어제 첫사랑한테 문자가 왔어요
생각치도 못했는데 잊고 있었는데
번호 어렵게 알았다고 문자가 왔어요

아직까지 못보내고 있는데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

Story가 좀 긴데
저희 교회에서 만났거든요
좋은 만남 가지다 그 친구가 공부하러 몇년 가게 되었어요

아주 깊이 사랑한건 아니였지만 참 좋아했고 둘다
네가 돌아올때 둘다 솔로면 다시 만나자고 밝게 웃었는데
전 이미 오래된 남자친구가 있거든요

그럼 그냥 웃으면서 봐도 되는데
왜 마음한켠이 미안하고 그런걸까요 ..
꿈음에 그냥 넋두리하다 가요

The Film '하나(HANA)'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