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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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크리스찬이 아닙니다..!
팬티엄
2005.02.12
조회 26
어제..오디오에 노트북을 연결해서 듣다보니 너무나 행복한
마음에 몇자 적어놓고 홀연히 사라졌었는데..
끝맨트에 제 이름 석자를 불러주셔서 잠시나마..학창시절
라디오에 엽서보내놓고 하루하루 기다리던때를 회상했었습니다.
그때처럼 두근두근..설레진 않았지만 야릇한 기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에서처럼..전 결코 크리스찬이 아닙니다.
다만..음악이 좋아 즐겨 듣는 한 사람일뿐입니다.
종교라는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지 않으면서..왠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같아..많이 끌렸습니다.
전도라는거..잘 모르지만
요샌 제가 CBS음악프로의 전도사가 된..기분..이해하실런지요.
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이라면..꼭 권해주고 싶은 채널이됐거든요

일상의 소음은..무의식처럼 곁에서 나와 하나되어
귓가에 맴돌지만..때로 침묵하고 싶어질때 조차도
우린 타인에게 웅변을 해야만 하는 현실에 사실 좀
염증을 느낄때도 있었거든요.
한가해지는 오후8시부터..밤12시까지의 달콤한 시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약간..어눌한거같으면서..
느리게 말하는 조규찬씨의 어투에서 아주 빠른 언어의 전달을
감지할수 있는건..제가 예리해서가 아님을 다른 청취자들도
함께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도..신청했던 노래를 또..청해봅니다.

Sometimes when we touch..Dan Hill

사랑하는..나의 남자..
이젠 쉽게..고백하지 않아도
알수있는 사이가 돼..더 바랄게 없습니다.

조규찬씨..
자주..올게요 :)
성실한..애청자 엄선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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