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후유증은 무척 심각하여 오늘 월요일을 넘기기 힘들거라 예감했지만,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봅니다. 여차저차 정신없이 뛰어다니다 보니 월요일 하루가 훌쩍 지나갔어요.
단지 오늘과 숫자만 다른 내일이지만 마음의 부담이 줄어드니 내일부터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운전면허증 받았어요! 남들보다 어렵게 딴거라 너무 기뻐요~ 반짝반짝 빛나는 면허증 보면서 입가에서 히죽히죽 미소가 나오는걸 참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헤헤 쑥스럽지만 오늘 생일이예요.

오늘 아침 너무 정신없어서 생일인것도 몰랐는데 아빠가 알려주셔서 알았어요; 엄마가 왜 아침식사로 미역국을 끓여주신지 몰랐다니까요..세상에나..

신청곡

음..발렌타인데이에 어울리는 곡이라..

가장 먼저 떠오른 곡이
Robbie Williams & Nicole Kidman 의 "Somethin' Stopid "네요.

음...LP특집이니까..이곡의 원곡을 부르신 분 있죠..그분 노래 들어도 좋을거같은데..가수 이름을 역시나! 잊어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