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4명의 남자친구가 있어요.
4명뿐인건 아니지만....
기쁜 일이 있을때 힘든 일이 있을 때....항상 함께 해준 친구들이죠.
여자친구들한테는 미안한 맘이 있는데 어쩔 수가 없었어요.
여자애들이 시집을 일찍 가서.....
아무래도 시집을 가다 보면...집안 신경쓰는 일이 우선이다 보니...자유롭지 못한건 사실이니까요.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예전에 꿈음일기장에서 이런 얘기 한적도 있죠?
우리를 보면서 될 수 있다고 생각했었지요.
이제는 슬슬 가정을 꾸릴 준비들을 하느라고 예전처럼 여행도 많이 다니지는 못하지만....바쁜일상 속을 헤메다가도 누구의 생일만 되면...늦더라도 어디선든 날라오는 친구들이에요. 이 친구들때문에 감동도 느껴보고.......제일 바쁜척하는게 저라...
참 좋은 친구들이에요.
아...오늘 그 친구중에 한명이 생일이거든요.
축하해주실거죠?
용규야 생일 축하한다!!!숙희씨랑 항상 행복하길 바래~~~
You've Got A Friend - Carole King
조금만 더 말하고 갈께요..그래도 되죠?
제가 어제 병원에 가서 쵸코렛을 선생님 책상에 몰래 올려놓고 왔거든요.
매일 아침에는 라디오를 들으시는 분들이라.....
번뜩 생각이 나서...문세님께 부탁을 드렸죠.
제발 이 노래좀 틀어주세요!!!간절히 부탁을 드렸더니 들려주시더군요.
제 이름 석자를 주소까지(주소는 쓰지도 않았는데...어찌..)말씀하시면서....그냥 노래만 들려주셔도 되는데...헤헤...입이 귀에 걸려서 노래 끝날때까지 일도 못하고 고개도 못 돌렸어요. 사람들이 쳐다 볼까봐....은진이하고만 싱끗 웃고...
꿈음에서도 듣고 싶었던 노래.....규찬님의 Thank you~~너무 좋아요~~
오늘은 기분이 두배로 좋으네요....
저만 좋으면 안되는데....
꿈음가족들도 기분좋은 월요일이겠죠?
오늘은 정말 말이 많네요...
항상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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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두배...♡
달팽..
2005.02.14
조회 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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