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지난 목요일 고민을 함께 나누었던 애사마 입니다.ㅋ
아~오늘 아침일찍일어나 도서관으로 오는데 눈이 오더라구요
정말 첫눈맞은 강아지처럼 뛰어나가 뱅글뱅글 돌고 싶은데
꾸우욱 참으면서, 하늘에서 내리는 유혹덩어리들을 참아내면서
도서관에 다달았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오랫만에 일찍일어났더니 창밖에서 내리는 눈이
다 제 눈꺼풀위에만 쌓이는것처럼 잠이 소복소복 내리더라구요
혼미한 정신을 깨우기 위해 정말 '뭐 마려운 강아지'마냥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문뜩 시원한 창가에 섰는데
이 노래가 생각이 났어요.
얼마전에 비오는날에 혼자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들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You don't miss your water / Craig David
아마 규찬님도 마음에 드실껍니다.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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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규찬님이 자기를 많이 많이 좋아한다'고 얘기하다 결국
아이들이 믿지 않고 들은체도 하지 않차 '규찬님과 친구'
라고 고래고래 우기던 레나가 어제 선곡해주신 론리나잇에
감동했다고 전하길 원하네요 ㅋㅋㅋㅋ
사진은 독서실에서 찍은 레나 사진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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