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항상 규찬님 방송 애청하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오늘은... 흠...
제 개인적으론 은근히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그렇게 조용히 기념하고 싶은 날입니다.
다른게 아니고 저와 저의 반쪽이
3000일 되는 날이랍니다.
헤헤헤... 징그럽죠?
사귄지 100일 200일도 아니고... 자그마치 3000일... ㅎㅎㅎ
사실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핸드폰 문자로 서로에게
축하(?)의 말을 주고 받았거든요.
꽃다운(?) 16살의 나이에 저는 저의 반쪽에게
냉큼 찍혀(?)버렸지 뭡니까~
벌써 9년째 접어들고 있네요. 신기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잘 넘어지고 비틀거리는 저를,
마음먹은 일은 꼭 해내야하는 고집불통의 저를...
서두르지도 윽박지르지도 요란스럽지도 않게
한결같은 사랑이 어떤건지를 가르쳐준 저의 반쪽에게
활짝 웃는 얼굴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여러분께 자그마한 부탁이 있는데 괜찮을까요? ^^;;;;;
다른 분들의 축하메세지를 모아서
저의 반쪽에게 편지를 써주고 싶거든요.
제 미니홈피에 방문하셔서
짧은 한줄이라도 메세지 부탁드릴까하궁...
www.cyworld.com/kkbaby
사진첩에 보시면 J.H & M.J 란에
글 남길 수 있게 해뒀거든요.
하하하~
굉장히 쑥쓰럽네요.
평소에 안하던 일을 하려니... ^^;;
음~ 여러분들께서
마음속으로 축하한다고만 해주셔도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
규찬님께서도
이글을 읽으셨겠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 헤헤헤
잔잔하면서도 열정을 담은
그런 예쁜 사랑 키워나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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