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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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세요 ㅋㅋ 전 처음이래요 ㅋㅋ
유민호
2005.02.26
조회 38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사는 29살 먹은 휴학생 유민호 라고 합니다

뭐.... 특별히 아직 하는일이 없어서 이름 앞에 휴학생을 붙쳤지만 나이 땜에 크게 효력은 없겠네요 ㅡ.ㅡ 그래요 저 백수건달 이에요 ㅋㅋ

나이먹고 고집부려서 간 (27에 갔거든요ㅋ) 학교였었지만,집안사정 상 고만두고 다시 사회루 턴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ㅡ.ㅡ 음... 앞으루 장사 쪽 일을 할껏 같아요

근데...그쪽두 막상 할려고 달려드니 아는게 하나두 없어서 막막하드라고요

주위에 동생들이 궁금한지 늘 안부를 물어요 ~ !!! (젤 싫어요 ㅋ)

그땐 그냥 웃거나 ... 뭐 ... 그렇치 ... 뭐 ... 이러는데

참... 싫어요 자신없는 제 모습을 제가 인정하고 보는듯해서요 ㅋㅋ

요세 담배랑 술을 끊었어요

처음 입대구서 10일 넘게 끊어 본건 첨인거 같아요

계속 왜 그러는데....? 하구 제가 절 꼬시지만 아직 까진 잘 참구 있네요 ^ ^

아무튼 요세 시간이 너무 너무 많이 남거든요 3월부턴 바뻐지겠지만.... 헤헤

그래서 라디오루 만 듣던 형님 방송 집에서 어제 오늘 날잡구서 선곡리스트 봐가면서 노래를 하나씩 다 듣구 좋은곡들을 다시 노트에 적어놓쿠 그랬답니다 거의 토할 지경이에요 ㅜ.ㅜ (잠을 별루 못잤어요) 검색이 안되는 곡들두 있어서 그런곡들은 다시듣기루 듣고요 평상시 들으면 아~ 이곡 하는데... 제목이나 가수이름은 모르구 지나쳤거든요...ㅋㅋ 백수라 시간이 남으닌깐 이런것두 하고 나름대루 좋은시간 였어요 형이 진행하는 꿈과음악사이는 노래 선곡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아 ! 신청곡 ! 뭐..될지 안될진 모르지만 할껀 해야죠 !!!

Richard Darbyshire 의 wherever love is found 요 !!!

형 리차드다비쉐의 this i swear 를 처음 들은것두 꿈과음악사이였답니다 ^ ^ 택시 안에서 노래가 너무 좋아서 헨드폰의 메모장에 기록을 해뒀다가 인터넷으루 검색을 해봤는데...없더군요 !!!

그래서 1,000원 내고 10일 사용까지 하게 됐잖아요 ^ ^

근데 듣다 보니 다른 곡들두 듣고 싶데요 ~ ? 일본 사이트에가서 치닌깐 그쪽은 우리보단 낮더라고요 .... 근데 다 돈주구 사라고 하는 그런 인터넷판매만 하는것 같은데....뭔 말을 알아야 음반을 사든가 하죠...ㅠ.ㅠ 잠깐 듣는거는 가능해서 다른 곡들두 들어봤는데....으음~ wherever love is found 를 듣는 순간 심장이 쿵쿵은 아니구 그냥 예전에 7년 사겼던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던날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었어요 ! 봄이였는데.... 아무튼 그노래를 듣는 순간 예전에 참 좋았던 내인생의 봄 같던 그 순간들이 막 떠올랐었어요 ~ 그노래 듣고 싶어요 !!!

ㅋㅋ 아직두 이런 말 하는 사람 있는지 모르겠네요....

같이 듣구 싶은 사람은요..... 지금은 어디에서 뭘하고 어떻케 사는진 모르지만 이방송을 듣는지, 안 듣는지두 모르겠지만 아무튼 우연히 이곡은 같이 듣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까두 말했지만 지금은 어디서 어떻케 사는지 모르는 그녀가요 ~

부탁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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