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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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to 꿈음
꿈음학도레나
2005.02.28
조회 33
사실 꿈음을 만난지는 9개월정도 밖에는 안됐지만, 정말 그동안 너무나도 많은것을 얻었습니다.
그중에 하나를 제가 며칠전에 깨달았습니다.

한 방송에서 우연히 재즈 하모니카연주자 전제덕분의 작은콘서트(이비에스-국가방송)를 보게 되었어요. 거기 '욱'하시는 정수욱아저씨도 나오시더라구요. 김광석분의 편지도 연주하시고..

무슨얘기를 하려나하면요,
꿈음을 만나기 전까진요 이런프로그램은 보면 당장 다른 채널로 돌렸을거에요. 전 이런 음악(일반 대중가요와는 좀 다른 음악)을 접하지 않았을뿐만아니라 꺼려하는 면도 없잖아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꿈음을 통해 얻은 많은 것 중에 하나는
'음악을 대하는 태도' (??전 글을 잘 못써서 잘 연결이 안돼네요.ㅡㅡ 은영작가님 부탁드려요.ㅜㅜ)

전 솔직히 음악엔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어느 제 또래친구들과도 같이 그냥 좋아하는 가수 노래를 듣는 정도. 나쁜점이 있었다면 음악편식을 했다느 점이지요. 전 솔직히 우리나라가요는 잘 듣지 않았거든요.(웃긴얘기지만) 팝송만 들었었어요.꿈음을 만나기전까지. 사실 꿈음도 팝송이 많이 나오길래 듣게되었지요. 물론, 아저씨님이 디제이를 맡으셔서 들은것도 맞아요.

어쨌든 저의 음악적 지식은 편중적이며 매우 지엽적이고 피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꿈음에서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에 대한 시각이 달라지더라구요 장르는 물론 세대를 넘어 국적을 한번더 넘어... 정말 감사합니다.

소수지식인이 이제 뭔지 좀 알거 같아요. 아쩌씨가 항상 우리 꿈음가족들은 소수지식인이라고 하셨는데 항상'"그래 나도 소수지식인이야 음하하하" 하면서도 내심"소수지식인??"했었는데, 이젠 저도 소수지식인층에 조금이나마 발을 들여논것 같아 뿌-듯 하답니다.

또 감사한것중 하나는 저를 책상에 머무르게 도와주셨다이거죠. 사실 10시쯤이면 독서실에서 집에 가고 싶을 땐대 그떄마다 꿈음을 들으며 마음을 달래가면서 책상에 앉아 책이나마 폈지요.

또 감사한거 지난9개월동안 꿈음과의 추억들.. 와~ 정말 휘황찬란했어요. 특히!! 꿈음콘서트!! '죽어서도 무덤에서도 환생하더라도 못잊을거에요' 그외에도 아저씨님과의 간접적인 대화, 상담, 은영작가님과의 이상한 관계(작가님은 아실거유), 정말 꼭 만나보고픈 꿈음의 숨은 히어로 피디님!! 감사합니다 정말.

항상 친구들에게 찬아저씨는 나의 친구라며 아저씨 몰래 건방떨었는데 혹 찝찝하시거나 아니다 싶으시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나이차이 별로 안나는데(밑줄쫘악!!) 친구해도 돼지않나요?(끝까지 건방) 아저씨만 좋다면 전 계속 그렇게 말하고 다닐건데...


참, 이래도 되는진 모르겠지만, 저, 미리 12월 문라잇 클럽 예약입니다. 제~발 불러주세요.부타악~
(안불러주시면 그냥 찾아가버릴꺼에요)
그리고 그때까지 아저씨도 꿈음지기 하셔야해요!! 반다시!! (저희 꿈음가족들 버리면 안됩니다~)



이젠 신청 몇번째로 신청하는지도 기억이안나는 이곡
조규찬아저씨의 탱큐폴 세이빙 마이라이프!!-
꿈음히어로현정어머님(?/!?-농담 나이를 잘몰라서 ^^;)

꿈음히어로현정언니!! 틀어주세요~ 네?(아앙~)

마지막으로 저를 음악의 세계에 눈을 뜨게 해주신 찬아저씨께
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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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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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감사합니다 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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