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오랜만...
매일 꿈음에 사연올리진 못하지만 그래도 꼬박꼬박 듣고 있어요
전 요즘 여행을 꿈꾸고 있답니다
생각같아선 비행기타고 프랑스 파리같은 곳으로..
하지만 지금 현실적으론 불가능.
경제적 여건도 안 되고 시간적으로도...
그래서 생각만 해보고 있어요
그저 여행가는 상상으로도 즐거운 거죠
신청곡은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이 노래의 배경은..아마도 모닥불이 타오르는 노을이 내린 해변가..일것같아요
자유를 갈망하는 이들이 함께 찾아온 그 곳...
오렌지 빛 황홀한 해질녘의 노을이 그들의 영혼을 부드러운 격정과 떨림으로 이끌고...
이윽고 어둠이 내린 바닷가엔 파도소리만이 고요하게 그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며..따스한 모닥불 앞에 앉아 친구의 어깨에 기대며 잠들고..
다음날 싱그러운 아침의 투명한 햇살은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백만배쯤 충전시켜주는..마치 오늘이 삶의 최고로 아름다운 날이자 가장 마지막 날인 것처럼 말이죠..
노래 하나와 함께 들었던 상상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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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고 싶어요.......
민유선
2005.03.02
조회 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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