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꿈음을 챙겨서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회사 사무실이구요. 조용한 사무실안에 띵한(?)머리로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 머리 반쪽이 날라간것 같습니다.
어떻하죠? 애인과 통화를 해도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잠은 잘 잠니다.
꿈음끝나면 거의 바로 잠들거든요.
잠은 중간에 깨지도 않고 잘 자는데, 깨어있을때는 뭔가 빠져있는듯합니다. 그래서 좀 불안합니다.
회사에서도 몇안되는 직원들과 얘기할때도 잠깐잠깐 말실수는 없나 확인하게 되고...뭘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맞고 칩니다.
이런....제 나이 시집안간 26살인데 말이죠.
봄바람을 맞으러 가야 할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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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 반쪽은 어디에...
유수정
2005.03.10
조회 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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