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마음을 다지려고 하는데... 참 어렵습니다..
저절로 그 쪽으로 흘러가는 마음을,, 어쩌지 못하겠습니다..
아까 친구랑 한참 떠들땐,,, 괜찮다... 괜찮다,, 싶었는데..
아닌가봅니다..
참,, 사소한 것 하나에도 마음이 흐물흐물 녹아내립니다..
그 사람이 웃는 모습 하나에도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너무나 오랜만의 감정이라... 두렵고 무섭고,, 슬프기까지...
아.. 초라한 내 자신이 싫습니다..
규찬님 목소리에 위안을 삼아서,, 오늘밤은 어찌 어찌 견뎌보려고 합니다...
힘드네요,, 참,, 어렵습니다.. 이런 감정은,, 예습 복습해도 실전에는 별 도움이 안되네요..
김장훈의 그대로 있어주면 돼 신청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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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밤이네요..
알콩
2005.03.09
조회 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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