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채널을 고정시키니 반가운 목소리가 들리네요.
늦었지만 결혼축하드려요.
10년전 신혼살림을 꾸려 우리 예쁜 수민이를 낳을 때까지 역삼동에서 살았는 데, 그 때 가끔 규찬씨와 조 트리오의 라이브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바로 옆집에 살던 아줌마랍니다.
그때만해도 아줌마 소리가 싫어 'ㅇ'소리만 들려도 온몸으로 거부했는 데 지금은 '아줌마'소리가 자랑스럽기까지...
이름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제 기억으로는 조카 '진우'가
가끔 우리 수민이랑 놀아주려고 왔었는 데, 지금은 많이 컸겠네요.
우리 수민이가 어느덧 초등학교 2학년생인 데,요즘 음악에 푹
빠져 있답니다.태교때부터 조 아저씨들 음악도 듣고, 또 성악에,
바이올린, 피아노 소리에 영향이 큰 것 같아요.
( 기억하실 지 모르겠지만, 역삼동 우리집 주변이 온통 음악환경...)
우리수민이랑 같이 듣고 싶네요.
STING 의 shape of my heart 부탁드려요.자주 들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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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가수 총각 아니 이제는 아저씨? 반갑네요.
김민경
2005.03.11
조회 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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