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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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콩
2005.03.14
조회 30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으네요..
기분이 꽤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아침부터 수업 연속이지만,, 글 남기고 갑니다..

갑자기, 아침에, 불끈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때까지 미워두었던 일들,, 전공공부, 시험공부.. 해야겠다고.. 상황을 원망하며,, 넋 놓고 있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나아간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그래서,, 그 사람 앞에 당당히 서겠다고...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너 때문에 나 이만큼이라도 올 수 있었다고, 변한 내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

그 사람 없는 남은 인생을 그려보니
너무 슬펐거든요.. 이 사람을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 사람 옆에 서 있어도 괜찮을 정도의 여자가 되고 싶어요.

규찬님,, 저 할 수 있겠죠? 맘 약해서 너무 잘 흔들리는데.. 인젠 나이도 25개나 먹었고,, 하면 되겠죠?

제발,, 규찬님 용기를 주세요..

그럼,,오늘도 열심히 하고 올게요.
이따가 뵈요..
봄 햇살 같은 따뜻한 사랑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세요^^

신청곡, 장연주 여가
(댓글 보고 알았네요^^;; 저도 긴가민가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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