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규찬님.

시간날때마다.. 못들으면 엠피쓰리로 녹음해서 듣는
예비공대생,,,=---> 고3 수험생입니다 ^_^
여지껏... 닉네임을 이것저것 바꿔서 쓰다가.
이제부턴 하나로 정해서 쓰려구요, ^_^
JCinlove 혹시 이런것 보시면 전부다 저라고 보면 됩니다.
하하하 ^-^;;


지난 한주간은....그냥 별다른 일은 없었어요.
학교가서 수업듣고 자습하고 학원가고..
그냥 일상이죠.. 하지만!!!!
저 제 평생에 자랑스러울 일을 하나 했어요.
장기기증협회에 뇌사시장기기증을 하겠다는 신청서를 냈거든요..
그전에는 몰랐는데 그 신청서를 쓸려고 펜을드는 순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저 작게만 생각됬던 제가 최고9명까지 살릴수도 있다는 것에..
이 신청서 한장으로 누군가의 목숨을 살린다는것이..
신기하고 뿌듯하고 했습니다.
물론 부모님은 물론 친한 친구들의 동의까지 얻었습니다..
그 이후로는요 밥도 잘먹고, 제 몸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들이
머리속에 가득합니다. 학교에서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하고.
건강 관리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_^
아 고교졸업후에는 골수기증협회에도 신청서를 내볼까 해요.
요즘 제머리는 제가 '사회에 쓸모있는 인간'이라는
생각들로 가득차 있어요~~!! ^_^


암튼....... 이렇게 쓸모있는 인간을 위해
노래 한곡 틀어주세요 ^_^..
리안라임즈-Looking through your eyes




전...가끔 폰 뒷자리 7763으로 가끔 문자도하고요,
어제는 따뜻한 목소리와멘트 부탁도 했었어요.
기억하셨음... ㅎㅎㅎ

그럼 물러갑니다.. 방송시간 다뇠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