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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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소침....
남경희
2005.03.15
조회 20
3월부터 저녁시간에만 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약국에서 일하는거구요, 먼지 청소, 약정리 등등의 일을 한답니다.

그런데요,
오늘은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
지금 완전히 의기소침 상태랍니다.

약을 정리하면서 얼마나 많이 떨어뜨렸는지...
다행히도 주로 상자에 든 약들이라
깨지거나 손상되지 않아 문제는 없는데요
오늘따라 각종 종류별로 약을 떨어뜨려서
약사님께 민망하고 죄송하고..ㅜ.ㅜ

일을 오래 했다면 약사님도 어쩌다 그럴수도 있지 하시겠지만, 전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자꾸 이런 실수하는 모습만 보여서 제 자신이 위축되는거 있죠.

어리버리한 제 자신이 한없이 싫어지는 하루였답니다.

그냥, 어디엔가 하소연이 하고파서요.ㅠㅠ

도토리언니와 규찬오빠의 재치있는 대화들 듣다보면 기분이 좀 나아질까요? 잘 듣고 있을게요.

ps:이제부턴 실명으로 글 올릴까해요. 닉네임보다 실명이 더 나에게 솔직해질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확실히, 실명으로 글을 올리니 더 조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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