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말 무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시간가는게 답답합니다. 여태 내내 기다리고 살아온 좋은날이라는게 도대체 오기나 하는 걸까요...
우리동네사람들 - 지금의 내나이
신청할게요
지금의 내 나이는 스물 두 살
스물에다 둘을 더한 그런 나이죠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다운 그런 나이지만
때론 나도 모를 슬픔 밀려오지요
지금의 내 나이는 스물 다섯 살
스물에다 다섯을 더한 그런 나이죠
사랑도 진실도 모두 이뤄질 것 같지만
세상 사는 일이 어디 그런 건가요
세월이 흘러서 하나 둘씩 꿈도 멀어지고
내 맘 더욱 비어만 가는데
세월이 흘러도 사랑의 상처는 깊어지고
난 다시 길을 떠나가네
지금의 내 나이는 스물 아홉 살
스물에다 아홉을 더한 그런 나이죠
내 친구들은 사랑 먼 옛날의 얘기지만
아직 내 모습은 사랑 찾는 열 여덟
지금의 내 나이는 서른 다섯 살
서른에다 다섯을 더한 그런 나이죠
예전 같은면은 예쁜 손자 볼 나이지만
잠 못 드는 이 밤 아직 쓰린 이 가슴
세월이 흐르면 모두 잊혀질 줄 알았지만
내겐 아직 그리운 사람들
세월이 흐르면 내 모습도 함께 변하지만
난 다시 길을 걸어가네
덧글_찬님 힘내세요~ 8집 많이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화잇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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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요...
송진선
2005.03.17
조회 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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