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외로운 날이었어요.
빨리 이 자리를 벗어나고만 싶은 그런 기분..
별다른 실패도 아픔도 없는 사람들의 해맑은 모습이
가끔씩 숨을 꽉 막히게 합니다.
오직 자기만 중심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잘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내가 좀 보통인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변과 닮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아닌 줄 알면서도, 아직도 사람들이 내 맘과 같기를 바라나봅니다.
강해져야겠다는 생각 합니다.
규찬님 같은 사람이 제 주위에 몇명은 있으니까, 그래도 힘을 내 봅니다. 혼자서도 강해지고 싶은데... 그렇게까지는 안 되더라고요. 좋은 사람들이 내 옆에 있다고 생각해야 그나마 살고싶은 의지가 생기는 거 같아요..
이런 기분에는 어떤 노래가 좋을까요...
좀 생뚱맞긴 하지만..
misty 듣고 싶은데,,,^^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어떤 날이었나하면요..
알콩
2005.03.22
조회 23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