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엔 몰랐는데 cow주(이슬이)가 점점 달게 느껴지네요.
예전엔 이게 그렇게도 써서 입에 대기조차도 힘들었는데.
인생의 쓴맛을 점점 알아가는건가요.ㅋㅋ
cow주 생각나는 저녁이네요.
예전엔 힘들거나 즐거운 일 있으면 음악듣고 그랬는데
이젠 어른 음료 생각이 납니다.
"친구야,우리 한잔 할까?"라면서...
아,그래도 언제나 건강 생각해서 적당히 마시곤하지요.
사람마다 취하면 다르잖아요...기분이..
어떤 사람은 즐거워지고
어떤 사람은 아무 말 없이 집에 가고...
전 슬퍼져요,그것도 정말 많이.
어떨땐 울기도 하고.
그래서 여러 사람이 마시는 자리엔 분위기 깰까봐 자제하며 마시려구요.
규찬오빠는 어떠세요?
즐거워지는 편..아님 슬퍼지는 편...?
취할때 나오는 감정이 사람본심이라는 데 전 아무래도 우울한 본심이 있나봐요.ㅋㅋ
오늘 어른 음료 생각나지만 돈도 없고
혼자 집에서 마시는 건 왠지 쓸쓸하게만 느껴지네요.
대신 꿈음듣는 걸로 대신해볼렵니다.
친구처럼,그렇게 마음을 채워주는 음악과도 함께 말이죠
신청곡도 있어요
나얼의 'sad cafe(feat.다이나믹 듀오)'
->이 노래 가사 은근 많이 공감갑니다
아니면 나얼의 '귀로'
->이 노래는 bar와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더군요
혼자 마시며 듣고 있는데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이 둘 중에 하나 틀어주세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