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 날,
분명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던 걸로 기억되는데
오히려 허전하네요.
꼭 축하해줬으면...했던 친구들의 축하문자를 받으면서
너무 이기적인 내 주위에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걸 반성하게 됐어요.
오늘을 기점으로 저, 착하게 살거에요.
꿈음에서 축하받고 싶은데.. 아- 부끄럽네요ㅋ
생일 같은 제 친구를 비롯하여
오늘 생일이신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신청곡 남기고 가요.
불독맨션의 Life is
마이언트메리의 럭키데이
그럼 전 이만 수업 들으러 학교로-
이따가 꿈음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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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에요-
김은경
2005.03.31
조회 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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